어릴 적 시골의 밭둑에서 많이 보았던 세뜨기 소가 잘 뜯어먹기 때문에 세뜨기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세뜨기를 진솔이라고도 하는데, 진땅에서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이다. 생식줄기(포자엽)가 이른 봄에 영양줄기보다 일찍 나온다. 생식줄기는 가지를 치지않고 그 끝에 포자낭수가 생긴다. 영양줄기는 어린 소나무를 닮았다. 세뜨기 학명 / Equisetum arvense L. 분류 / 속새과(Equisetaceae) 속새속(Equisetum)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30~40cm이다. 쇠뜨기로 빚은 술은 피로회복, 강장강정, 기력증진 등에 좋다. 쇠뜨기는 장기복용할 수 있다. 이밖에 생즙이나 시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화장품이나, 샴프, 린스용으로도 외국에서는 상품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