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좋다는 달아공원 전망대나무들이 커져서 전망을 가린다.반쪽 짜리 일몰도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 통영 100리길은 6개 코스가 있다.1구간은 미륵도의 "달아길"로 미래사에서 달아전망대까지이다.그런데 달아전망대는 일몰도 좋다고 한다. 모처럼 집에서 가까운 달아전망대로 달렸다.달아전망대는 한려수도가 잘 보이는 언덕이다.야생화들이 석양에 반짝이며 다가온다. 달아전망대는 나무들이 많이 자라 전망을 방해한다.전망 안내판이 있어 섬을 찾고자 했으나나무가 가려 장소를 이동해야 하는 것도 있다. 일출 시간이 남아 달아길의 망산에 올랐다.망산도 나무가 가려 전망이 시원하지는 않다.내려와서 주차장으로 갔으나 전망의 한쪽이 막혀있다. 다시 달아전망대로 가니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아쉽지만 그 틈에서 기다리는 시간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