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오름 3

골체오름 - 벚꽃이 좋다는 오름을 벚꽃 없는 계절에 올랐다.

[제주오름 310]   앙꼬 없는 찐빵이다.골체오름은 대부분 벚꽃이 최고라 한다.그리고 대부분 골체오름캠핑장이다. 골체오름 옆의 부대오름을 올랐는데도골체오름이 있는 줄 몰랐다.그만큼 낮고 평퍼짐한 작은 오름이다. 안 간 오름을 찾다보니 골체오름도 보인다.블로그 정보를 취합하여 찾아갔다.하필이면 곁이 부대악같은 큰 오름이 있어 손해 본달까? 또 입구를 찾았는데 반대편으로 민오름 표지판이 있는 것이 아닌가?이래 저래 골체오름을 안내하는 표지는 보이지 않는다.다만, 473m 이정표만 찾으면 된다는 블로그 정보를 따랐다. 거기서부터 벚나무를 식재해 놓은 것이 많았다.아마 골체오름캠핑장에서 식재한 것은 아닌지골체오름캠핑장 갔다가 아이와 손잡고 올랐다는 글도 보았다. 정말이지 벚꽃이 없는 계절은 앙꼬 없는 찐빵 같..

[제주오름 113] 부소오름 - 부대오름과 연계해서 올랐다.

부대오름을 내려와서 부소오름 가는 길은 놓쳤다. 그러나 말이 있는 목장 풍경을 볼 수 있어 전화위복이 되었다. 부대오름을 전망하고 번영로를 지나 부소오름으로 향했다. 부대오름처럼 걷기 좋은 숲길이다. 부소오름을 내려와 목장길에서 보는 부대오름 풍경도 좋았다. 멋진 하루의 오름 투어이다.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