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3] 습지 탐사 - 땡볕의 벌판에서 쪼그려앉아~ 연천 들판의 습지는 진창이다. 등산화가 엉망이 된다. 그 속에서의 습지 식물 탐사 수많은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살고있다. 뿌듯함 속에 더위를 먹을 것 같았다. 넘 피곤하고 허리도 많이 아프다. 한탄강 물에 발을 담그고 머리를 감았다. 더위가 가신다. 뭉게구름이 멋진 날 습지에 사는 ..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7.10.01
등에풀 - 보랏빛 작은 꽃이 만드는 보케 푹푹 빠지는 습지의 물속에서 솟아나와 가는 줄기에서 보랏빛 꽃을 피운다. 꽃의 크기는 무척 작다. 처음에는 진땅고추풀로 오인하기도 했다. 진땅고추풀이나 등에풀은 처음 본다. 그래서 오인도 어쩌면 당연하다. 습지에 쪼그려 앉아 허리가 아프도록 씨름했다. 현삼과 등에풀속의 한해..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