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이 일상이요, 코로나가 주제가 되었던 2021 되돌아보니 아득한 시간 속에 알알이 박힌 순간들 사장성어로 표현해도 여러 개를 선정해야할 것 같다. 기쁨, 환희, 흐뭇, 괴로움, 회한이 뒤벅범 되었다. 외로운 삶을 밝히는 작은 불꽃이라 생각했다. 뭔가를 한다는 것은 중요한 현실이다. 밴드를 활용한 팔 치료로 효험을 보았고 부스터샷에 끙끙 앓기도 했다. 부치는 체력에 염려도 많았다. 그러면서 성취한 기쁨이란 단어 삶의 힘이며 존재의 확인이다. 2021의 시간들을 들여다본다. 털북숭이 아기 매일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새로운 경이의 세계 1. 고사리를 실내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제주생활을 하면서 동탄에 있는 화분은 모두 말라버렸다. 그래서 제주에서는 화분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양치식물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