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2

2021년의 코로나 생활 - 제주에서 꽃을 찾으며 보낸 1년의 흔적들

코로나 생활이 일상이요, 코로나가 주제가 되었던 2021 되돌아보니 아득한 시간 속에 알알이 박힌 순간들 사장성어로 표현해도 여러 개를 선정해야할 것 같다. 기쁨, 환희, 흐뭇, 괴로움, 회한이 뒤벅범 되었다. 외로운 삶을 밝히는 작은 불꽃이라 생각했다. 뭔가를 한다는 것은 중요한 현실이다. 밴드를 활용한 팔 치료로 효험을 보았고 부스터샷에 끙끙 앓기도 했다. 부치는 체력에 염려도 많았다. 그러면서 성취한 기쁨이란 단어 삶의 힘이며 존재의 확인이다. 2021의 시간들을 들여다본다. 털북숭이 아기 매일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새로운 경이의 세계 1. 고사리를 실내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제주생활을 하면서 동탄에 있는 화분은 모두 말라버렸다. 그래서 제주에서는 화분을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양치식물을 알..

[제주여행] 아들과 함께 - 한라생태숲, 녹산로, 큰엉, 비양도, 남방큰돌고래, 돌돔회, 우보악, 돔베낭골, 법환포구

딸과 아들이 1주일차로 제주를 찾았다. 함께 오려다 회사의 일 때문에 따로 오게 되었다.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맑은 날씨로 바뀌었다. 3일의 여행 기간 중 남방큰돌고래의 날렵한 모습을 본 것이 최대 행운이었다. 그 기념으로 돌돔회로 맛난 저녁을 먹었다. 다음날 돌고래 마스코트를 샀다, 추가로 랜덤미니볼을 사가지고 와서 열어봤다. 돌고래와 잠수 그림이 나오자 아들하는 말 " ㅎㅎ 난 역시 럭키 보이야!" (2021-04-08~04-10) 1일차(4/8) 한라생태숲, 녹산로, 큰엉 2일차(4/9) 비양도, 신도해변 3일차(4/10) 우보악, 돔베낭골, 법환포구

♪ 제주살이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