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경'이라는 망산 정상의 표지석 글씨답다.망산으로 접근할수록 점입가경의 풍경이 전개된다.꽃풍경을 담은 마음에 모자란 시간이 주는 조급함이 꿈틀거린다. 거제 10대 명산에 망산을 포함해서 11대 명산이라고 한다.그런데 망산 코스와 전망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 거제는 산이 많고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이 정도일까? 야생화를 찾고 촬영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산행 시간이 길다.거기에 풍경이 좋으니 풍경 버전을 찍는 것이 추가된다.산행 초반부터 풍경이 좋아 지체되는 시간이 많았다. 거기다가 망산 코스 중 가장 길게 산행을 했다.망산으로 접근할수록 점입가경의 풍경이 전개된다.갈 길은 멀고 풍경을 좋고 산행 중 딜레마이다. 그러니 정작 망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였다.이크 늦었다. 이때부터 발걸음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