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를지의 하루는 꿈같다.
몽골 여행 마지막 코스의 휴식이다.
야생화 이름의 휴양지 멋지다.
차강노르 하루의 저축이 테를지에 쌓였다.
테를지(Telelji)는 199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몽골 최고의 휴양지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테를지는 울란바토르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아름다운 바위산, 최고급 게르, 말타기 등 놀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푸른 초원은 흐드러진 야생화 천국이다.
테를지라는 이름 자체도 이곳에서 자라는 진달래과의 각시석남의 몽골 이름이기도 하다.
테를지의 하루는 야생화 탐사, 말타기, 사원 관광으로 보냈다.
에델바이스, 솔체꽃, 큰솔나리 등 야생화를 실컷 보았다.
하지만 이끼 속에서 자란다는 각시석남(테를지)는 보지 못했다.
처음으로 1시간 동안 말타기를 하면서 테를지 주위를 살펴보았다.
오후에는 테를지 골짜기의 아리야발 사원을 올랐다.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테를지 풍경은 선경이었다.
이름 아침의 숙소 뒤편의 바위산 탐사
늦은 오후시간에 바위산 사면 바위솔 탐사
여유시간에도 혼자만의 테를지 야생화 탐사는 꿀맛이었다.
(2024-07-11)
각시석남은 진달래과의 관목이며
북한의 함경도 및 북반부에 많이 서식한다.
몽골어로 테를지인데 국립공원 이름으로 차용했다.
1. 테를지 바위산 풍경
2. 말타기 및 휴식
3. 거북바위 및 아리야발 사원 관광
4. 바위솔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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