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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여행 1] 고비사막 - 사막은 살아있다.

풀잎피리 2024. 7.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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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보던 고비사막을
시니어의 나이가 되어서야 보았다.
몽골 여행의 첫번째 풍경인 사막이다.


고비사막


 
몽골에 닿기까지 사연이 많다.
공항버스는 고속도로 공사로 두군데에서 거북이
몽골행 비행기는 아무 멘트도 없이 두시간 딜레이
 
몽골행 비행기 좌석은 비지니스로 업그레드되었다.
비행 중 보게된 장엄한 일출은 몽골여행의 서막을 장식했다.
아침 빛이 찬란히 비추는 가운데 몽골의 징기스칸공항에 내렸다.
 
가이드 및 운전기사와 인사하고 4인용 차량 2대로 출발했다.
광활한 초원을 지나 고비사막의 황사 진원지를 만났다.
끝없이 펼쳐진 고비사막이 몽골의 얼굴과 닮은 듯하다.
 
사막에서 도마뱀을 발견하고 '사막은 살아있다'를 실감했고
쌍봉 낙타가 걷는 모습은 책에서 현실로 돌아온 경외감으로 다가왔다.
16박17일 몽골 여행의 시작은 탐험을 좋아하는 내게 거대한 기대로 열리고 있다.
 
(2024-06-26)


동탄의 석양 (2024-06-25)

 
몽골여행을 위해 제주에서 6/19일 올라와서
엿새만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1차 지연

공항버스가 서창을 지난 후 고속도로 공사로 1차선으로 좁아져
교통체증으로 30분이나 지연되어 애간장을 태웠다.
 

2차 지연

 
체증이 뚫여 달리는 듯 하가가 다시 공사구간을 만나 1차선으로 좁아졌다.
공항 미팅 시간(23:00)이 지났는데 공항버스는 인천 남동구 고속도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탑승 수속 (2026-06-26 01:52)

 
50분이나 늦게 공항에 도착했으나
몽골행 비행기 출발시간(01:50)을 넘어도 탑승 수속은 계속되고 있다.
 
 

몽골행 비행기 비지니스 좌석

다행이 좌석이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출발 엔진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다가 잠잠해지길 반복했다.
그렇게 2시간이나 딜레이되었다. 
 
 
 

기내 식사 (6/26 04:47)

 
 

여명 (6/26 05:02)

 
 

커피

 

찬란한 일출 (05:36)

 

기내에 비추는 아침 햇살

 
 

아름다운 몽공의 하늘

 
 

몽골의 산하와 게르

 
 

몽골 징기스칸 공항 도착 (06:59)

 
 

공항 미팅 (07:44)

 
 

초원을 달리고, 길을 막는 양떼를 보았다.

 
 
 

바위산

 
 
 



양떼

 
 

몽골의 하늘

 

몽골 야생화

 

몽골 풍경

 
 

제주의 모슬봉을 닮았다. / 지나쳐 본 모습

 
 

점심을 먹고 몽골 유심으로 교체 / 핸드폰을 인터넷에 연결하고 웹 내비게이션을 켰다.

 
 

양떼

 

동물 은신처

 
 
 

도마뱀

 
 

낙타

 
 

양떼

 
 

사막 고속도로

 

 

낙타

 
 

사막을 달리다. (동영상)

 

사막의 쉼터

 

 

아내의 인증샷 / 나는 다친 다리로 뛸 수 없는 아쉬움이었다.


 

새와 같은 드론

 

 

사막의 광활함

 

 

낙타 떼

 

 

사막은 살아있다.


 

낙타들

 

 

차강소브라가 도착 (19:23)

 

인터넷 불통이 화근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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