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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걸렸던 족쇄를 풀면서 몽골의 풍경을 마음껏 담았다.
밤에는 은하수를 보고, 낮에는 초원길을 달리며 꽃을 보았다.
청헤르온천에서 차강호수 가는 길은 몽골의 초원길 축소판이다.
핸드폰의 잠김을 3일 만에 풀자 마음이 한껏 달아올랐다.
저녁의 기쁨을 안고 한밤중 은하수를 찍었다.
다음 날 아침부터 초원길을 달리며 풍경을 마음껏 담았다.
청헤르온천에서 차강호수로 달리는 초원길이 한없이 이어진다.
먼지가 펄펄 날리는 초원길은 차 안에서도 풍경을 보는 즐거움이다.
생동감 있게 뻗힌 자동차 바퀴 자국들은 몽골인들의 실핏줄 같았다.
꽃이 많은 곳에서 내려 꽃탐사도 하고
시원한 냇물 가에서 직접 만든 점식을 먹고
주변의 식생을 돌아보는 시간은 몽골 여행의 특권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풍경
사진 1장으로도 감탄할 수 있는 풍경
잠금 해제한 핸드폰이 순발력 있게 선물하는 컷에 몽골의 시간을 담았다.
(2024-06-30)
6,7,8월은 몽골여행의 절정기다.
학생들은 방학기간으로 알바를 하여 용돈을 벌어
9월의 신학기에 학교로 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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