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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름 계단길 올라 한라산 보고
불로장생길 숲길 걸으며 내창을 본다.
걷기운동, 이 방법 저 방법이라네
의무적 걸음은 지루하고 단조롭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름과 숲길
하루 1만보를 걸으려면 이 방법 저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골절 다리의 재활을 위해서도 평지보다는 오름이 좋다.
계단을 오르고 등산길이 울퉁불통해서
발목의 유연성을 연습하기에도 좋다.
솔오름은 큰 주차장이 설치되었다시피
서귀포 중산간 지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
정상은 잔디밭이라 전망이 좋다.
불로장생길은 솔오름 근처에 있는 숲길이다.
내창을 보며 걷는 길이 원시림이다.
숲길을 만든 지 얼마 안 되어 깨끗하다.
원래 솔오름 주차장에서 불로장생길을 가려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그런데 재활운동이 그냥 걸어갔다고 솔오름주차장으로 왔다.
이렇게 해서 1만보를 채웠다.
두 달을 매일 걸었으니 많이 좋아져야 하는데
다리의 통증과 어색함은 계속된다.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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