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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백작약 열매를 기여코 보는 해
영실을 올라갈 때마다 녹색 열매 그대로다.
그런데 정막 익은 열매는 시든 후였다.
알고보니 백작약은 가을에 열매가 익는다.
그것도 한라산에는 1달 이상 늦어진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헛발질을 많이 했다.
열매는 진붉은 색으로 요염하게 익는다.
첫 느낌은 양하 열매를 떠올렸다.
요염하고 기괴한 모습을~
백작약아~
산작약 어디 있니?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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