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358] 소사나무 - 수형이 아름다워 분재로도 인기이다.

풀잎피리 2021. 11. 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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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국사봉의 소사나무 군락지에 환호했던 추억이 있다.

제주살이 중 다랑쉬오름에서 소사나무 숲길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올레 9코스에서는 안덕계곡 능선에서 멋진 풍경의 소사나무에 꽃과 열매를 보았다.

 

소사나무는 자작나무과의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이다.

중부 이남의 해안이나 섬 지방에서 주로 자란다.

잔가지가 많아 수형이 아름답고 잎에 작아 분재로도 인기가 좋다.

 

 

다랑쉬오름 소사나무 군란지 모습

 

소사나무와 한라돌쩌귀

 

소사나무 수형 / 높이는 3~10m, 지름 30cm까지 자란다.

 

소사나무 뿌리 / 척박한 바위 위에서 말라 죽은 나무의 노출된 뿌리이다.

 

소사나무 수피 / 짙은 회색이다.

 

소사나무 수피 /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소사나무 가지 / 가지가 많이 갈라진 줄기에서 새잎이 나오고 있다.

 

소사나무 꽃 /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월에 잎이 나오면서 핀다.

 

소사나무 수꽃 / 길이 3~5cm이며 2년지 가지에서 아래로 드리우며, 포는 적색이다.

 

소사나무 암꽃 / 새가지의 잎 사이에서 나오며, 암술대는 적색이다.

 

소사나무 잎 / 어긋나며 길이 2.5~6cm의 광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다.

 

소사나무 열매 풍경

 

소사나무 열매 / 과포는 길이 1~1.8cm의 난형이며 보통 4~8개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나있다.

 

소사나무 열매 / 소견과는 길이 3~4mm의 난형이다.

 

 

소사나무 

학명 / Carpinus turczaninovii

분류 / 자작나무과(Betulaceae) 서어나무속(Carpinus)

 

한국, 중국(동북부), 일본(혼슈이남)에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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