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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쇠고사리에 이어 이번에는 큰쇠고사리이다.
큰쇠고사리는 단단한 혁질로 된 잎을 가지고 있어 억세 보인다.
경남, 전남, 제주의 숲속에서 아주 드물게 자생한다.
쇠고사리와 달리 포자낭군은 중륵과 우맥의 중간에 달린다.
또한 상부의 우편은 차례로 짧아져 뚜렷한 정우편이 아니다.
2003년 미기록종으로 발표되어 일본의 특산 식물 기록이 깨졌다.
큰쇠고사리
학명 / Arachniodes simplicior (Makino) Ohwi var. major (Tagawa) Ohwi
분류 / 관중과(Dryopteridaceae) 쇠고사리속(Arachniodes)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생한다.
키는 50~100cm이다.
꼬리쇠고사리에 비해 비해 우편수가 더욱 많으며,
위로 가면서 점차 작아져 정단부의 우편이 뚜렷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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