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안경테가 뿌러져 수리를 맡기고 선그라스로 버틴다.
산에는 못가고 사철고사리를 찾아 동네 돌담을 돌았다.
구분 포인트도 얘기들었는데 그동안 구분이 잘 되지 않았었다.
돌담고사리를 포슽한 후 사철고사리를 알았는데
볼 때마다 헷갈렸다.
그런던 것이 어제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돌담고사리와 비교하여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난다.
그리고 최하부 우편이 그 위 우편보다 짧다.
선그라스 넘어 검으칙칙한 사철고사리를 찍느라 킹킹댔던 그 시간들~
사철고사리는 돌담고사리에 비해
잎은 두껍고 광택이 나며, 짙은 녹색이다.
잎몸의 폭이 좁으며, 최하부 우편은 그 위 우편보다 짧다.
사철고사리
학명 / Asplenium pekinense Hance
분류 /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 꼬리고사리속(Asplenium)
돌담이나 바위 위에서 자란다.
서울,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제주에 분포한다.
일본, 중국, 타이완, 시베리아 동부에도 분포한다.
728x90
'♪ 제주살이 > 제주고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고사리 83] 큰쇠고사리 - 정우편이 아니며, 엽신은 단단한 혁질이다 (0) | 2021.07.09 |
---|---|
[제주고사리 82] 쇠고사리 - 정우편이 뚜렷하고, 포자낭군은 열편 가장자리에 치우쳐 붙는다 (0) | 2021.07.02 |
[제주고사리 80] 뿔고사리 - 뿔난 세상, 뿔을 찾아 헤메다 (0) | 2021.06.17 |
[제주고사리 79] 비늘고사리 - 줄기 비늘은 적갈색이며 잎 상부가 축소된다 (0) | 2021.06.09 |
[제주고사리 78] 큰개관중 - 잎자루 기부 인편이 갈색이고, 잎몸이 크다. (0)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