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고사리

[제주고사리 81] 사철고사리 - 돌담고사리와 헷갈리기 쉽다.

풀잎피리 2021. 6. 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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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테가 뿌러져 수리를 맡기고 선그라스로 버틴다.

산에는 못가고 사철고사리를 찾아 동네 돌담을 돌았다.

구분 포인트도 얘기들었는데 그동안 구분이 잘 되지 않았었다.

 

돌담고사리를 포슽한 후 사철고사리를 알았는데

볼 때마다 헷갈렸다.

그런던 것이 어제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돌담고사리와 비교하여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난다.

그리고 최하부 우편이 그 위 우편보다 짧다.

선그라스 넘어 검으칙칙한 사철고사리를 찍느라 킹킹댔던 그 시간들~

 

 

사철고사리 자생 모습

 

사철고사리와 돌담고사리 / 비교

사철고사리는 돌담고사리에 비해

잎은 두껍고 광택이 나며, 짙은 녹색이다.

잎몸의 폭이 좁으며, 최하부 우편은 그 위 우편보다 짧다.

 

사철고사리 새순

 

 

사철고사리 새잎

 

사철고사리는 열편 끝이 침상이다.

 

 

잎자루 기부의 인편

 

잎자루 기부 인편의 하부에는 털이 많다. / 사철고사리의 특징인 털 촬영하기 정말 힘들다.

 

사철고사리 포막 / 각 열편에 1~3개씩 붙는다.

 

사철고사리 포자낭군 / 포막을 튀어나온 포자낭군이 터졌다.

 

포자낭군이 익으면 터져서 열편 전체를 덮는다.

 

 

사철고사리

학명 / Asplenium pekinense Hance 

분류 / 꼬리고사리과(Aspleniaceae) 꼬리고사리속(Asplenium) 

 

돌담이나 바위 위에서 자란다.

서울,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제주에 분포한다.

일본, 중국, 타이완, 시베리아 동부에도 분포한다.

 

 돌담고사리 https://blog.daum.net/rhodeus/1508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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