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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비늘고사리를 알고나니 비늘고사리가 궁금해졌다.
칡오름에서 비늘고사리 같아서 다시 찾아 확인해보니 그냥 곰비늘고사리였다.
실망을 하고 내려오는데 진짜 비늘고사리가 보였다. ㅎㅎ
이렇게 알아본 비늘고사리가 곳곳에 많이 살고 있었다.
사실 제주에 흔한 곰비늘고사리는 남부에만 자생하는데 비해
비늘고사리는 전국적으로 곳곳에 자생하고 있다.
곰비늘고사리의 줄기 아래 비늘은 흑색이지만
비늘고사리는 갈색 혹은 적갈색이라 비늘을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비늘고사리의 또하나 특성은 상부의 포자낭이 붙은 부분이 축소된다는 것이다.
비늘고사리
학명 / Dryopteris lacera (Thunb.) Kuntze
분류 / 관중과(Dryopteridaceae) 관중속(Dryopteris)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약간 햇빛이 드는 곳에서 자란다.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비교 / 곰비늘고사리 https://blog.daum.net/rhodeus/1508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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