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326] 혹난초 - 눈아리게 작은 꽃, 검은 선그라스를 쓰고 보다

풀잎피리 2021. 6. 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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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난초 꽃을 몹시 보고 싶었다.

5번 찾아가 겨우 꽃을 보았다.

하필이면 안경을 수리점에 맡긴 후 선그라스를 쓰고~

 

한라산 중턱에 살고있는 고목 줄기에 뿌리를 내린 혹난초

헛알줄기의 모양이 혹 또는 보릿쌀 같다하여 혹난초 또는 보리혹란으로 불린다.

꽃봉오리는 룹배로 확인한 후 3고초려했다.

 

너무나도 작은 꽃을 나무에 매달려서 보았다.

검은 선그라스 때문에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꽃조차 흐리하다.

기도하는 심정으로 셧터를 눌렀다.

 

 

룹배로 확인하고서야 꽃봉오리를 확인했다.

 

혹난초 꽃봉오리 (2021-06-02) / 너무 어두워 핸드폰 후라쉬를 켰다. (100mm)

 

혹난초 꽃봉오리 (2021-06-09 ) / 100mm

 

혹난초 꽃봉오리 (2021-06-16) / 100mm

 

혹난초 꽃 (2021-06-22) / 50마 초접사 3배 크롭

 

혹난초 꽃 진 모습 (2021-06-22)

 

 

혹난초 열매 (2020-08-09) / 핸드폰

 

 

혹난초 사는 모습

 

혹난초는 뿌리에서 난 잎 줄기가 부풀어 혹처럼 보인다.

 

혹난초 잎맥

 

 

 

혹난초

학명 / Bulbophyllum inconspicuum Maxim.

난초과(Orchidaceae) 콩짜개란속(Bulbophyllum)

 

종명 inconspicuum은 "현저하지 않다"의 뜻이다.

꽃이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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