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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이 40여일을 넘으며 지루한 여름이 계속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승리의 맹세라는 꽃말을 가진 섬매발톱나무를 꺼내 본다.
섬매발톱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한라산 1,000m 이상 지역에 분포한다.
매발톱나무에 비해 잎몸과 열매가 작고, 가시는 더욱 날카롭다.
열매가 잎이 떨어진 뒤에도 겨울까지 달려 있어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섬매발톱나무
학명 Berberis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Nakai) Nakai
분류 매자나무과(Berberidaceae) 매자나무속(Berberis)
낙엽 활엽성 관목으로 2m 내외로 자란다.
매자나무와 매발톱나무의 중간형이다.
매발톱나무에 비해 가시가 더 크고 잎과 열매가 작으며,
매자나무에 비해 생육속도가 느린 편이다.
잎과 가지는 염료 및 약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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