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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잎과 붉은 꽃이 겨울에 잘 어울린다.
특히, 흰눈과의 조화가 아름다운데
너무 늦게 보아 눈이 조금 남아있었다.
초여름 보리밭 속의 둥근빗살현호색은 운치를 더했다.
무밭에서 애기석잠풀과도 사이좋게 살고있었다.
유럽에서 귀화하여 제주의 남부지역에서 세력을 펼치고 있다.
열매가 둥글고 잎이 빗살처럼 가늘게 갈라지고
현호색과 비슷하다고 하여 둥근빗살현호색이란 이름을 얻었다.
푸른하늘과 아름다움 조화가 꽃객의 설렘이 불러일으킨다.
서귀포에 눈이 온 후
다른 꽃에 취해 늦게 달려갔는데
눈이 거의 녹았다.
4월말의 보리들판
둥근빗살현호색도 키를 키워 보리와 키재기를 하고 있다.
꽃의 하단은 둥근 열매를 맺었다.
밭담의 둥근빗살현호색
올레2코스 마을길에서 본 둥근빗살현호색
무밭의 둥근빗살현호색
애기석잠풀과 함께 무밭을 점령했다.
둥근빗살현호색
학명 Fumaria officinalis
분류 현호색과(Fumariaceae) 둥근빗살현호색속(Fu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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