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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는 대표 나물이다.
겨울에도 꿋꿋한 잎을 가진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산형과는 꽃이 비슷해 동정이 쉽지 않다.
제주에 와서 야생화로서 전호를 본다.
5~6월에 꽃이 핀다는데 제주에서 일찍 꽃을 피웠다.
가장 쉬운 동정법은 꽃잎 5개중 1개는 크다는 것이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전호를 담으며 자세히 본다.
봄나물의 향긋함을 상상하면서~
전호 풍경
전호
전호 줄기
줄기는 털이 없고 매끈하다.
잎
꽃
꽃잎은 5개인데 바깥쪽 1개가 특히 크다.
꽃 뒷모습
열매
꽃을 찾은 곤충
전호
학명 Anthriscus sylvestris (L.) Hoffm.
분류 산형과(Umbelliferae) 전호속(Anthriscus)
이른 봄에 눈 녹은 검은 대지를 뚫고
눈부시도록 선명한 녹색의 새싹이 움터오는 것은 참으로 볼만한데
미나리과(산형과)의 식물답게 독특한 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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