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9년 마지막 날
날은 맑았으나 바람이 거셌다.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아내와 함께 색달해안을 걸었다.
왕갯쑥부쟁이의 웃음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해변의 오후는 아름다웠다.
가는 해 아쉽지만
훌훌
가슴을 폈다.
다사다난이 만든 2019년
이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져간다.
그러나 고난은 희망으로 다시 태어난다.
빨강과 파랑의 조화처럼
정치, 사회가 화합의 해가 되길~
이 방을 찾는 블로거님~
2019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0년 새 마음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 제주살이 > 제주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풍경] 들개미자리, 광대나물 군락 - 봄날 같은 겨울날 오후 (0) | 2020.02.23 |
---|---|
[제주풍경] 상고대, 고드름, 야생화 설경 - 강추위가 선물한 환희 (0) | 2020.02.06 |
[제주여행] 섭지코지 - 풍랑경보가 발효된 날, 파도의 쇼가 장관이다. (0) | 2019.08.12 |
[제주여행] 정방폭포 - 삶의 쉼이 필요한 시간 (0) | 2019.07.29 |
[제주여행] 친구들과의 2박3일 - 마라도, 가파도, 거문오름(용암길), 사려니숲길, 화순곶자왈, 당산봉, 수월봉, 박수기정 (0) | 2019.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