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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바위섬에 덩굴민백미꽃이 뿌리내렸다.
찍은 사진이 날아가 다시 찾아본 덩굴민백미꽃
5월의 따스한 봄날, 바위섬은 따뜻했다.
그리고 시간은 거침없이 갔다.
10월 초가 되어 열매를 보러 다시 찾았다.
아~ 너무 늦어 흔적이 미미했고 마른 줄기에 열매 1개를 간신히 보았다.
박주가리과의 덩굴식물로 꽃이 핀 후 줄기정상부가 약간 눕는다.
꽃말은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요"
그래 내년에도 다시 찾아볼께~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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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덩굴민백미꽃
학명 Cynanchum japonicum Morr. & Decne.
분류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 백미꽃속(Cynanchum)
제주도와 전남 진도의 갯바위나 풀밭에 자생한다.
백미꽃보다 꽃이 작다.
곧게 서서 자라다가 윗부분이 덩굴처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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