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8-09-29] 두타연 트레킹 - 머루, 다래, 오미자. 야생의 맛을 즐기며 걷는다.

풀잎피리 2018. 10. 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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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오는 두타연

이번엔 인생방학 전 아파트 트레킹이다.

머루, 다래, 오미자 맛을 보며

푸른하늘의 뭉게구름을 자꾸 눈땡이 한다.

행복한 트레킹을 선물한 멋진 날이다.

이날의 보너스는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이었다.






트레킹 코스 안내도 (10:15)







까실쑥부쟁이






개쑥부쟁이







미역취




개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개미취






구절초








다래 덩굴











다래

나무를 흔드니 많이 떨어졌다.

물컹하게 익은 참다래의 맛

키위의 맛은 저리 가라







찔레꽃














머루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청포도의 맛에 견줄만한 야생의 맛이 최고다.

가을산의 3대과실은 다래, 머루, 으름이다.





광대싸리






마타리






소나무를 타고 올라간 덩굴






비스듬한 이정표








청가시덩굴






할미밀빵






개미취







신나무 단풍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







인진쑥










오미자

시큼 상큼한 맛이 똑 쏜다.

자연의 레어한 맛이 자꾸 땡긴다.









백당나무






'



개쑥부쟁이







꽃향유







구름이 멋진 날의 아름다운 두타연 산책길










오리나무





해마를 닮은 구름 (11:41)

이 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다.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구절초







구절초와 마타리










붉나무





붉나무 열매


붉나무를 소금나무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붉나무 열매 끝에 하얗게 붙어있는 결정체가 있는데
맛을 보면 새콤하면서도 짜다.

그래서 새들은 붉나무 열매를 소금 대용으로  섭취한다.







광대노린재 약충

붉나무 잎 뒤면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낙엽 아래에서 약충으로 겨울을 난 후 5월에 노린재가 된다.

이 공대노린재 약충의 뒷태는 웃음을 닮았다.

그래서 나는 광대노린재 약충을 웃음이라 부른다.








뭉게구름이 더 없이 좋다.






벌써 단풍이 들었다.







오배자

붉나무 열매에 있는 충영을 오배자라 한다.







금강산 가는 길









눈빛승마








가을하늘







피나무






이고들빼기







고추나무







꽃향유







개암나무 꽃봉오리와 청가시덩굴








신나무 열매






반영







왕고들빼기







구름이 멋지다.







노박덩굴







까치박달나무













환삼덩굴







꽃길







전쟁과 평화







자연의 생태








징검다리







두타연계곡














두타연 (13:28)








안녕히 가세요~








을지전망대 올라가면서 본 풍경







펀치볼 파노라마 (15:12)







각시취







질경이







개쑥부쟁이







미래의 6.25 둘레길







제4땅굴 (16:10)







충견 묘








제4땅굴 공원 전경







노박덩굴








을지전망대 능선을 바라본다. (17:01)







식당 화단의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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