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가야산 자락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일반 둘레길인 일락산을 올라 용현계곡으로 내려왔다.
전망이 수려했지만 심한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릿했다.
시산제 현수막 끈이 달린 나뭇가지
개비자나무가 목련 나무의 고목 틈에 뿌리를 내렸다.
반가움에 개비자나무의 잎을 만져보니 역시 부드러웠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하산길 용현산림욕장의 곳곳에 개비자나무가 심어져 있었고
용현계곡 마을의 울타리에도 쓰레기터에도 개비자나무를 심었다.
경기도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인데 이렇게 흔하다니 신기할 뿐이다.
옛 보원사 터에 보물들이 즐비하다.
석탑, 사리탑, 당간지주 4점이 모두 보물이다.
올라갈 때, 내려올 때 그 모습을 감상했다.
원점 회기 산행 후 삼겹살 및 쭈꾸미 파티를 열었다.
소주와 곁들여 야외에서 함께 먹는 맛과 재미
뿌연 미세먼지 속에도 하루의 일과가 흐뭇하다.
등산코스
동탄으로 이사오니 새벽에 성남으로 향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공연
시산제
개비자나무
산행 출발
보원사지 입구
보원사지 전경
보원사지 5층석탑 (보물 제104호)
보원사지 전경
보원사지 법인국사탑 (보물제 105호) 및 법인국사탑비 (보물 제106호) / 좌측이 탑비, 우측이 사리탑이다.
서산 아라메길 입구
당간지주 詩
둥근털제비꽃
바위틈에 뿌리 내린 어린 소나무
아라메길 詩
걷기 좋은 길
멋진 소나무
올괴불나무
앙증스런 눈사람
참나무 순혹벌집 / 벌이 참나무 어린잎에 알을 낳으면 잎속에서 혹처럼 부풀어오른다.
참나무 순혹벌집을 깨보니 의외로 개미가 들어있었다. / 생존경쟁의 먹이사슬을 본다.
일락산 정상
미세먼지로 전망이 흐리다.
석문봉
소나무 숲길
새고개
山 詩
소품
비목나무
굴피나무
생강나무
내포문화숲길 안내도
수리바위
물오리나무
용현자연휴양림 숲탐방로 안내
개암나무
물가의 소나무
애기닥나무
용현자연휴양림 요금 안내
용현자연휴양림 내에 식재된 개비자나무
마을에 식재된 큰 개비자나무
머위
보원사지 전경
보원사지 안내도
보원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103호)
징검다리
삼겹살 및 쭈꾸미 파티
배낭에 앉은 거미 한마리
귀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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