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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진달래 - 기암괴석 틈바구니의 아름다움

풀잎피리 2013. 6. 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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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북, 강원, 충북에서 드물게 자라는 상록 활엽수로 1∼2m쯤 자란다.

잎은 서로 마주나고 흰색 꽃은 20여 개가 모여 달리며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9~10월에 영근다.

꼬리진달래는 진달래 과에 속하는 식물로 꽃이 크거나 화려하지 않고 널리 알려지지도 않은 나무지만

희귀하다는 점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산림청 지정 희귀·멸종식물이다.

 

꼬리 진달래라는 이름은 여름에 하얀색으로 꼬리 모양의 꽃이 피어 붙여졌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참꽃나무 겨우살이'라고도 한다.

진달래를 뜻하는 참꽃나무에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고 상록으로 살아있다는 뜻에서

'겨울살이'란 단어가 합쳐져 부르게 된 이름이다.

 

자생지 환경은 양지바른 산기슭으로 물 공급이 많은 반면 물 빠짐이 좋은 곳이어야 하므로

바위가 많은 계곡 쪽에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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