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125] 소병악 - 노루귀, 산자고가 핀 오름의 전망이 짱이다 원물오름에서 멋지게 보였던 병악 병악오름을 찾아가는 날의 날씨가 심상찮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2개의 봉우리 두 오름의 모습이 닮아 쌍동이오름으로도 불린다. 소병악을 먼저 올랐다. 새끼노루귀가 방긋 웃더니, 산자고 꽃이 더없이 예쁘다. 정상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산방산, 군산, 단산, 모슬봉 등 서부오름이 잘 전망되었다. 단풍고사리삼을 처음 본 멋진 오름이다. (2021-02-14) ♪ 제주살이/제주오름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