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록산 2

쫄븐갑마장길 - 대록산, 따라비오름을 아우르는 숲길

조선시대 말을 키우던 가시리에서역사의 흔적을 따라 갑마장길 20km를 만들었고10km로 줄인(쫄븐) 걷기 좋은 숲길   대록산이라 부르는 큰사슴이오름과오름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따라비오름은 여러번 올랐다.대록산과 따라비오름을 아우르는 쫄븐갑마장길을 재활 걷기운동으로 걸었다. 원래 갑마장길은 가시리에서 옛날 말을 키우던 곳을 연결한 20km의 길이고이것을 짧은 코스로 만든 것이 쫄븐(제주어로 "짧은"의 뜻)갑마장길로 10km이다.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원점회귀가 가능한 원형의 숲길이다.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출발하여 대록산, 따라비오름을 거쳐 원점회귀했다.대록산에서 따라비오름을, 따라비오름에서 대록산을 바라본 감회는그동안 걷고 싶었던 마음을 개운하게 하는 풍경이었다. 쫄븐갑마장길을 걸으며 꽃머체, 행기머체를 제대..

[제주오름 93] 대록산(큰사슴이오름) - 아름다운 전망과 멋진 분화구 풍경을 보여준다.

정석비행장 옆의 대록산을 향한다. 아름다운 유채꽃길은 코로나 여파로 유채를 모두 잘라버렸다. 참으로 안타까운 봄날의 코로나 소동이다. 대록산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한마디로 선물이었다. 한라산과 제주 동부 풍경이 모두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이다. 분화구 둘레길에서 분화구로 내려가 본 풍경 또한 멋졌다. 유럽점나도나물, 씀바귀, 애기풀 등을 보면서 천천히 올랐다.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고사리도 담고 새우란이 꽃을 활짝 피고 반겨주는 모습이 마지막 반전의 환희였다. (2020-04-10) 아름다운 녹산로의 유채꽃길이었는데 유채들을 모두 트렉타로 잘라버렸다. 아름다운 제주 풍경 트레킹 노선 주차장에서 본 대록산(우)과 소록산(좌) 대록산 입구 대록산(큰사슴이오름) 안내 오름관리단체 안내 대록산 가는 길 솔비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