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야생화 7] 길마가지나무 - 노란 토슈즈를 신고 봄을 알린다 이른 봄 길마가지나무가 꽃을 피웠다. 발레리나의 노란 토슈즈 같은 꽃술을 가지고 꽃객을 유혹하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곶자왈 숲길 옆에서 오후 햇살을 맞으며 춤을 춘다. 소박하다는 꽃말이 맘에 든다. ♪ 제주살이/제주야생화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