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308] 몇 년 전 오르려고 갔다가 말이 놀란다고 못 올랐었다.오르고 보니 낮지만 풍경은 좋다.능선은 승마코스라 길이 나있고 말똥이 여기 여기 산재되어 있다.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나시리오름은 개인오름이다.오름 주인이 승마연습장을 경영하면서 나시리오름은 승마코스가 되었다.몇 년 전 오르려고 찾아갔지만 말이 놀란다고 오르지 못했다. 그러면서 영업시간 전에는 오를 수 있다고 했다.그렇다면 서귀포에서 새벽에 출발해야 해서 그동안 수없이 지나치면서도 오르지 못했다. 나시리오름 산행기를 찾아보니 승마장 반대편으로 오르는 코스를 알게 되었다.오름 투어 막마지에 나시리오름을 찾았다. 승마장 반대편의 주차하고 진입로를 살폈다.오름 투어자기 집입한 흔적이 확연하게 보인다.그 길로 오르니 금방 능선이다.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