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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거제의 지심도
동백꽃은 보물찾기 했고
산책길에 흡족했던 여행

작년에 꽃이 적다는 소식에 유예했던 지심도
올해는 더한 기대를 안고 지심도에 닿았다.
산책길은 좋은데 동백꽃은 가물에 콩 나듯
간간히 발견하는 한송이의 빛내림
그것이라도 좋아 핸드폰을 연다.
디카를 가져오지 않기를 정말 잘했다며 말이다.
고목의 동백나무들은 말없이 산책길이 믿음을 주고
간간이 보이는 동백꽃은 꽃객에게 희망을 준다.
지심도 남과 북을 잇는 산책길은 최고의 걷기 코스였다.
마지막 한 코스 현지인 가게 근처의 동백나무
바람이 적고 양지의 이점을 수혜한 많은 꽃들이
꽃객의 마음에 환호성을 선물했다.
(2026-03-14)

지심동백
꽃샘 추위 피하느라 초록잎새 드문드문
빠알간 얼굴 위에 미소 가득 품었구나
하늘서 내려다보는 마음 심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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