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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하는 날 비가 내린다.
송당곶자왈 우산 쓰고 트레킹
돌아오는 길의 망아지 쇼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다.
맑은 날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다.
정모 하는 날도 비가 내렸다.
송당곶자왈은 인근에 송당저수지가 생기면서
조성된 편도 2.3km의 때묻지 않은 숲길이다.
송당저수지는 농업용이 아니라 침수방어용이다.
우산을 쓰고 트레킹 및 꽃탐사를 겸했다.
꽃들이 비를 맞아 처졌다.
새우난초가 피기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모처럼 커피 타임을 가졌다.
제주산딸기와 거지딸기를 보고
망마지 쇼도 본 비 오는 날의 하루였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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