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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수원은 영하 16도 혹한
오늘 오후 서귀포는 영상 6도 봄날
법환포구 산책길에 유채꽃도 피었다.
제주에 내려오니 서귀포에도 눈이 왔다.
그러나 날씨는 봄날이다.
어제의 수원과 오늘의 서귀포의 온도 차이는 20도였다.
제주의 겨울은 포근해 재활하기가 좋다.
오전은 스포츠센타 헬스장, 오후는 걷기운동이다.
수술 후 9개월이 되었지만 아직 물건을 들기가 어렵다.
어제 제주에 올 때 무거운 트렁크는 아내가 운반했다.
계단에서 손가방을 들어주었는데
왼쪽 발 하중이 묵직해서 뜨끔했다.
헬스장에서는 다리운동을 중심으로 힘을 키운다.
오늘의 걷기운동은 법환포구 해안길이다.
시원한 전망과 풍광이 있어 제주를 실감한다.
겨울인데도 유채꽃이 피었다.
한라산 설경과 바다의 시원함이 1만보 걷기에 도움을 준다.
설을 쇠었으니 이제 재활에 올인해야겠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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