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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기세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산행객이 없는 작은 오름에서
혼자만의 최고의 풍광을 맛보았다.
여절악, 예절이오름, 여쩌리, 엿저리 등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그래도 어떠냐? 적극 추천할 오름이다.
여절악 진입로에서 입구 찾기에 애매한 것이 흠이다.
지형을 살피고 대충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 후
막탐사로 치고 올라가니 길이 보이고 사스레피나무 터널이다.
그리고 보인 풍광에 입이 떡 벌어졌다.
완전 띠 벌판인데, 말끔히 깎은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졌다.
강풍이 몰아치지만 희희낙낙, 얼씨구나~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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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절악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산18번지 일대
규모 / 표고 210m 비고 50m 둘레 1,445m 형태 말굽형
오름 평가 / 추천 (최고의 풍광이나 입구찾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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