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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로 가려다가 날씨가 좋지 않다 해서 서부를 달렸다.
단산에 도착하니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
그런데 차의 창문을 열었다가 놀라 얼른 닫았다.
강추위가 엄습해서 온몸이 싸늘하다.
중무장을 하고 용기를 내어 출발했다.
단산 능선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가 어렵게 강풍이 분다.
바위 능선에 올라 동영상을 촬영하는데도
강풍이 불어 몸이 휘청거거리고 위험했다.
바위 능선으로 된 아름다운 단산에서 제주의 바람을 실감했다.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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