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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악에서 바라보았던 무악
그 후 보름만에 무악을 오른다.
초입의 삼나무 숲을 걷는 느낌이 참 좋았다.
삼나무 숲을 나오니 산길이 보인다.
정상에 오르니 풍경이 정말 멋지다.
때마침 하늘까지 멋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시샘하는 강풍만 아우성을 친다.
한라산 설경의 운무가 춤을 추고
그 아래 오름들이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2021-03-02)
무악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규모 / 해발 496m 비고 126m
명칭 유래 / 개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개오름
나무가 없어 무오름, 무악(戊岳)이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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