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고사리

[제주고사리 45] 섬공작고사리 - 절벽에서 날개를 활짝 펼친 공작새

풀잎피리 2020. 7. 8. 23:05
728x90

 

고사리 중에 제일 아름다운 공작고사리

암공작고사리, 섬공작고사리, 공작고사리 3종이 있다.

주로 제주에 자생하는 섬공작고사리에 빠진 시간들

 

절벽에서 날개를 펼친 공작새를 떠올리며

빨간 새순을 잡기위한 반복 만남

그 과정에서 절벽 곳곳에서 수많은 섬공작고사리를 만났다.

 

알알이 박힌 절벽의 추억 속에서

섬공작고사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추리면서

환호했던 순간으로 타임머신을 탄다.

 

 

 

섬공작고사리 풍경

 

 

섬공작고사리 사는 모습

 

 

작년에 처음 만난 섬공작고사리 / 이름을 모르고 잊었었다.

 

 

올해 처음 만난 섬공작고사리 / 이후에서야 이름을 알았다.

 

 

섬공작고사리 새순

 

 

섬공작고사리 새잎

 

 

섬공작고사리 잎

 

 

 

섬공작고사리 포자낭 / 포자낭군은 콩팥 모양이며, 우편 끝 오목한 곳에 붙는다.

 

 

섬공작고사리 익은 포자낭 / 익은 포자낭을 가진 잎들이 공작새의 꼬리 같다.

 

 

공작고사리의 잎은 비에 젖지 않는다. / 속명 Adiantum은 그리스어 a(부정)와 diantos(젖다)의 합성어이다.

 

 

 

섬공작고사리

학명 Adiantum monochlamys D. C. Eaton

분류 공작고사리과(Adiantaceae) 공작고사리속(Adiantum)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난대성 양치식물이다.

전남, 제주, 울릉도의 바위틈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 타이완에도 분포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