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야생화

[제주야생화 126] 기생여뀌 - 기생의 향기에 취한 시간은 행복했다.

풀잎피리 2019. 10.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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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여뀌는 향여뀌라고도 부른다.

식물체 전체에서 향기가 나기 때문이다.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기생여뀌가 보고 싶어 달렸다.

한낮의 시간 기생여뀌와 조우했다.

기생의 향기에 취한 시간은 행복했다.














처음 조우한 기생여뀌 (2019-09-28)













기생여뀌의 향기가 그리워 다시 달려갔다. (2019-10-11)














은은한 향기가 꽃객을 끌어당긴다.














꽃게거미도 향기에 취했나보다.


















 












배고품도 참으며 향기에 취한 시간






















잎, 줄기, 꽃 모두 털이 무성하다.



기생여뀌

학명  Persicaria viscosa (Buch.-Ham. ex D.Don) H.Gross ex Nakai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여뀌속(Persicaria)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돌며 갈색의 긴 털이나 샘털 또는 선점이 있고

향기가 있기 때문에 기생여뀌라고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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