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오르고 싶어던 사려니오름
사려니숲길 통제가 풀리는 기간을 이용하여
성판악~사려니숲길~삼나무전시림~사려니오름 코스를 밟았다.
성판악에서 내려가는 길은 싱그러움 속의 신비의 숲이었고
사려니숲길에서는 섬개벚나무, 으름난초에 환호했으며
삼나무전시림에서는 거목의 삼나무 수림이 좋았다.
사려니오름 오를 때의 호자덩굴에 기뻐했다.
사려니오름 정상에서 한라산과 서귀포쪽으로 바라보는 감회가 새롭다.
정상에는 후박나무열매, 쇠물푸레나무열매가 반겨준다.
다음에 다시 한번 더오고싶은 사려니오름
그때는 으름난초의 꽃과 열매를 볼 수 있기를~
승용차를 가지고와서 다른 코스도 산책하기를~
(2019-06-01)
산책 코스
이른 아침 성판악에서 버스에서 내려
숲길을 내려기는 기분이 상쾌하다.
숲속의 아침 기운, 아침 햇살, 새소리, 아슬방울~
(안내도 원본은 한라산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캡쳐)
뱁톱
내려가는 길
흰대극
무슨 꽃이지? ㅎㅎ
착각은 자유~
산쪽풀 열매
출입금지구역 안내
비짜루
조릿대 숲길
산달래 열매
삼나무 숲길
새비나무
월든삼거리 입구
사려니숲길은 한라산둘레길이기도 하다.
섬개벚나무
올해 못보나 했는데 발견해서 날아갈 듯 기뻤다.
DSLR 백마로도 찍었는데
PC로 옮겼는데 DSLR화일과 핸폰화일에 에러가 발생해 열리지 않는다.
다행이 옮기지 않았던 보조카메라 화일이 있어 다행이었다.
붉가시나무
좀가지풀
한라산둘레길 안내
한남연구시험림 안내
으름난초, 백운란, 성널수국
귀한 야생화들이 즐비한 시험림이다.
걷기 참 좋다.
활엽수림 가꾸는 과정
맑디 맑은 계곡물
소금쟁이가 그리는 그림
붉가시나무 기둥에 기댄 황칠나무
금새우난초
이정표
금새우난초
걷는 마음이 흡족해 유유자적
하늘이 그리는 그림
인동덩굴
인동덩굴이 솗비나무를 타고올라갔다.
기묘한 나무
숯가마 입구를 장식한 새우난초
제주도롱뇽 안내
삼나무전시실 안내
삼나무전시실 순환 산책로
거대한 삼나무 기둥사이의 산책로
머귀나무도 삼나무 사이에서 키를 키웠다.
머귀나무 수피
정말 좋은 삼나무전시림
새우난초 군락
새우난초 씨방
뱀톱
아름답고 멋진 삼나무전시림이었다.
산딸나무
동자석
금새우난초
새우난초
으름난초
사려니숲길 최대의 환희였다.
다음에 올 때는 꽃과 열매를 볼 수 있기를~
합다리나무
어린 합다리나무
사려니숲길 갈림길에서 사려니오름으로 향했다.
세심정
용암석과 나무의 합체
사려니오름 올라가는 길
호자덩굴
오름 능선
정상에서 본 한라산 풍경
사려니오름 인증샷
후박나무
마삭줄
내려가는 길
쇠물푸레나무 열매
계단 하산길
삼나무 칠형제
갈림길
계단길을 버리고 오솔길로 접어들었다.
오솔길
콩짜개덩굴
산수국
다시 계단길
하산 종료
순환버스 승차장
여기서 500m를 더 내려가면 한라산둘레길(수악길)이 연결된다.
516도로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어서 수악길과 이승악오름을 걸었다.
사려니숲길 안내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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