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제주살이

[제주여행] 광치기해변 빛내림 - 이끼 바위에 반한 새벽의 흔적들

풀잎피리 2018. 12. 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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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 일출을 보자는 약속으로 달린다.

구름이 잔뜩 낀 새벽이라 별로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상 어떤 멋이 있을까?


광치기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

하지만 하늘은 야속하기만 하다.

일출시간이 훨신 시나서야 구름 속에서 방긋 웃는다.


그 순간 빛나는 이끼바위

그리고 아름다운 빛내림

해녀의 출동은 없었지만 제주의 아침이 이렇게 신난다.

(2018-12-30)





먹구름





기다리는 사람들





일출시간은 지났지만 구름속에서 해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






해가 나오고 있어 뛰었다.





구름 속에서 해가 나왔다.





해변이 환해졌다.






너도 나도 열중이다.





아름다운 빛내림

또 뛰어갔다.
























아름다운 빛내림에 반했다.









철지난 해국도 찾아보고....





제주의 아침이 참 아름답다.







2018년 마지막날 17시가 넘어 고근산을 올랐습니다.



한라산












고근산 일몰


2018년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네요.

새해에는 꽃길만 걸으세요.


오늘 밤 12시

성판악의 문이 열립니다.

새해의 일출을 한라산에서 볼 예정입니다.

한라산 일출 사진으로 새해에 인사드리겠습니다.

2018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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