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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해변 일출을 보자는 약속으로 달린다.
구름이 잔뜩 낀 새벽이라 별로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상 어떤 멋이 있을까?
광치기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
하지만 하늘은 야속하기만 하다.
일출시간이 훨신 시나서야 구름 속에서 방긋 웃는다.
그 순간 빛나는 이끼바위
그리고 아름다운 빛내림
해녀의 출동은 없었지만 제주의 아침이 이렇게 신난다.
(2018-12-30)
먹구름
기다리는 사람들
일출시간은 지났지만 구름속에서 해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
해가 나오고 있어 뛰었다.
구름 속에서 해가 나왔다.
해변이 환해졌다.
너도 나도 열중이다.
아름다운 빛내림
또 뛰어갔다.
아름다운 빛내림에 반했다.
철지난 해국도 찾아보고....
제주의 아침이 참 아름답다.
2018년 마지막날 17시가 넘어 고근산을 올랐습니다.
한라산
고근산 일몰
2018년이 이렇게 마무리 되었네요.
새해에는 꽃길만 걸으세요.
오늘 밤 12시
성판악의 문이 열립니다.
새해의 일출을 한라산에서 볼 예정입니다.
한라산 일출 사진으로 새해에 인사드리겠습니다.
2018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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