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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쑥부쟁이 군락을 보러 송악산을 찾았으나 별로였다.
이번에는 섭지코지로 새벽을 달렸다.
일출의 기대는 역시 못미쳤다.
그러나 나에겐 갯쑥부쟁이가 더 좋았다.
군락 군락 이렇게 아름다운 무더기라니~
놀람과 설렘으로 아침 햇빛 버전을 담는다.
섭지코지 해변을 돌며 감탄을 연발했다.
멀리 성산일출봉 버전도 찍고
가까이는 풀을 뜯어먹는 말도 보았다.
신나는 아침 드라마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을 준 갯쑥부쟁이야~
고맙다!
(2018-11-06)
구름이 많아 아쉬운 섭지코지 일출
성산 일출봉
아침 산책의 즐거움
갯쑥부쟁이
신나는 아침의 환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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