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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인 초가을
아시아실잠자리들이 바쁘다.
콘크리트 벽에서, 볏잎에서, 물풀에서
러브 러브 대행진을 벌이고 있다.
눈두렁에서 등산화가 젖어오는데도
그 러브 행진을 촬영한다.
추억은 1984년도의 공구박스로 달린다.
(2018-09-25)
러브
산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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