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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7시간 체증을 뚫고
단축코스인 제암산을 땀흘리며 오른다.
능선이 가까워오자 산철쭉 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설렘으로 걸음이 빨라진다.
제암산 능선에 흐드러진 붉은 산철쭉
간간히 연분홍 철쭉이 섞여 있다.
빨리가야 하는데 산철쭉길이 아름다워 자꾸 늦어진다.
간신히 사자산 팀에 합류했다.
더 멋진 산철쭉 군락이 나타났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사자산에 오르길 잘했다.
체증의 짜증을 털어버린 산철쭉~
휴양림 삼거리에 오자 전망이 터졌다.
제암산 바위코스를 오르며...
제암산 정상
철쭉은 연분홍색이며 꽃이 크다.
키도 산철쭉보다 크며, 산기슭에 산재한다.
반면 산철쭉은 진홍색이며 꽃이 작다.
능선이나 물가에 군락으로 서식한다.
철쭉은 연달래, 산철쭉은 수달래로 부르기도 한다.
사자산 정상
사자산 산철쭉 정말 좋다.
(사진 :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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