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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금도 비렁길을 걷는데
앗! 실거리나무다....
샛노랑 꽃을 피우고 둘레객을 반긴다.
작년 외연도 둘레길 트레킹에서
커다란 콩깍지가 달린 나무의 이름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실거리나무였다.
샛노랑꽃이 매혹적이다.
지난해의 콩깎지에 씨앗도 보인다.
5코스 너덜길에도 피어있었다.
(사진 : 2018-04-28 금오도 비렁길)
실거리나무 잎
실거리나무의 가시
실거리나무는 가시가 날카로운 갈고리처럼 휘어있어
실이 잘 걸리는 나무란 의미로 이름지어졌으며
일명 총각귀신나무라고도 한다
실거리나무 잎 뒷면
실거리나무 열매
실거리나무 콩깍지와 씨앗
(사진 2017-06-12 외연도)
실거리나무
콩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해안가에서 자라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5~6월에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장타원형으로 딱딱하며
9월에 갈색으로 익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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