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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에서 인상이 깊었던 주름제비난
민박집 화단에 활짝 핀 주름제비난으로 보고 탄성을 했지만
숲속 여기 저기에 꽃대를 올린 야생의 주름제비난을 본 감동은
운무에 휩싸인 날씨 속에서도 환한 기쁨을 주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군락의 아름다움 앞에서는 숨을 멎는 듯 했다.
모두들 감탄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울릉도 숲속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듯한
큼직한 꽃송이에서 꽃객의 마음은 날아간다.
민박집 화단의 주름제비난
주름제비난 안내판
숲속의 주름제비난
연한 홍색의 꽃이 피는 주름제비난은
울릉도, 태백산 및 북부지방에서 자란다.
흰꽃주름제비난
순백색의 꽃이 피는 것을 흰꽃주름제비난이라고 하며
울릉도 특산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울릉도에서 본 주름제비난은 대부분 흰꽃주름제비난이며
연홍색 꽃이 피는 주름제비난은 오히여 극히 드물었다.
(사진 2018.05.07 ~05.10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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