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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꽝! 꽝! 후 배를 채우고
개정향풀 붉은 군락에 힘이 솟는다.
초하의 폭염도 저기 가라~
바람에 휘영청 휘영청, 붉은 파도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 듯
서해 바닷가는 가이 꽃물결이다.
향기가 코를 찌르고
열기가 온몸에서 발산한다.
자연의 맛이 바로 힐링의 맛
실패 후 성공을 맛보듯
뿌듯한 기분으로 달렸다.
(20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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