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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옥녀꽃대를 실컷 봤다.
구봉도에서 반디지치와 함께
영흥도에서는 병아리꽃나무와 함께
옥녀꽃대는 서해안과 남도에서 볼 수 있고
홀아비꽃대는 전국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홀아비꽃대는 흔히 볼 수 있는데 반해
옥녀꽃대는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그러니 올해 풍성한 해이다.
두번에 걸친 옥녀꽃대를 이제야 올린다.
폭염이 몰아친다는 5월의 하순에.....
옥녀꽃대 (2017-04-27 구봉도)
옥녀꽃대 옆에 있던 반디지치 (2017-04-27 구봉도)
옥녀꽃대 (2017-05-03 영흥도)
옥녀꽃대 옆에 있던 병아리꽃나무 (2017-05-03 영흥도)
옥녀꽃대 접사
병아리꽃나무와 함께 있는 홀아비꽃대
옥녀꽃대는 꽃술이 길고
홀아비꽃대는 꽃술이 짧다.
여자는 머리를 길게 기르고
남자는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처럼....
하나 더
홀아비꽃대의 수술 꽃밥(노랑색)은 보이지만
옥녀꽃대의 수술에 있는 꽃밥은 속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홀아비꽃대 열매 (2017-05-18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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