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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침박달 - 그렇게도 보고싶더니 이렇게....

풀잎피리 2017. 5. 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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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보고싶던 가침박달 나무
성남식물원에서 보고 얼마나 그리웠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북 임실의
가침박달군락지로 달려가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신안 우이도 등산 중에서 보다니
그것도 수많은 가침박달을 산행 내내...
기분이 날아가고 흥분에 휩싸였다. 
 
가침박달과 함께 기념촬영도 하면서
이 모습 저 모습 풍경으로도 담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2017-04-29) 


























































지난해의 열매와 함께


 털가침박달로 보인다.

털가침박달은 꽃은 1-2송이 피며,

잎 뒷면에 털이 있다고 하는데

털을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ㅠㅠ


















 
가침박달은 자작나무과가 아닌 장미과이다. 
꽃은 총상화서로 3~8개씩 달린다.
꽃이 1~2송이 달리고 잎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가침박달이라고 한다. 
가침박달의 꽃말은 청순, 순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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