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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산국이 보고 싶어 남한산성에 올랐다.
그런데 뜻밖의 큰제비고깔이 아직 꽃송이를 가지고 있다.
석양에 선명히 드러난 실핏줄같은 무늬가 넘 아름답다.
한여름에나 볼 수 있는 큰제비고깔의 멋을 만추에 느낀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또한번 감탄한다.
Song To A Town / Kari Bremnes
(사진 : 2012-10-21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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