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방충망에 매미가 앉았어요.
의자위에 앉아 매미를 바라보는 고양이
고양이의 호기심을 사진으로 남겼지요.
언젠가 쓸데가 있을 거라구요.
찾을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했어요.
화일을 찾아보았으나 발견할 수가 없었어요.
분명 어디 있을 터인데
또 찾아봐도 허탕입니다.
호기심을 놓쳐버렸어요.
감정과 타임의 하모니를 만들수 없습니다.
대타로 원추리를 선택했습니다.
길게 고개를 내민 그리움입니다.
아~ 그렇군요.
호기심을 넘어 그리움입니다.
맞나요?
이런 마음이.....
728x90
'♪ 산, 여행, 야생화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라온 달, 따라간 달 (0) | 2009.10.29 |
---|---|
시가 되어 날아가고픈 (0) | 2009.10.27 |
기다림 (0) | 2009.10.05 |
거세된 슬픔 (0) | 2009.09.20 |
[애송 동시 - 제 44 편] 호 박 꽃 (0) | 200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