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4] 삼악산 - 북한강의 붕어가 참 예쁘다. 정말 다리가 아리게 바빴던 한주를 보내고 새벽에 일어나 삼악산으로 달렸다. 이렇게 삶의 희망줄을 잡는다. 겨울의 삼악산은 처음이다. 바람 한 점 없는 날 날이 푹해 아이젠도 신지않았다. 북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붕어섬이 선명히 보인다. 삼악산은 어느 계절에 와도 참 멋지.. ♪ 산, 여행, 야생화/산행 & 꽃탐사 2018.02.25
쥐방울덩굴 열매 설경 - 목화솜같은 열매가 덜렁덜렁 눈이 오면 가리 그렇게 고대하던 눈이 왔다. 새벽에 일어나 출발을 했는데 버스 고장으로 황산에서 50분 벌벌 떨었다. 3시간 만에 도달한 물소리길 눈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다. 드디어 본다 쥐방울덩굴~ 바람에 살랑살랑 쥐방울덩굴~ 목화솜같은 쥐방울덩굴~ (2017-01-30) 황산벌에서 50분.. ♪ 산, 여행, 야생화/야생화 201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