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6

유채 꽃길 - 법환포구길, 외돌개(올레7코스) 산책길

[낙상사고 투병기 375] 제주의 유채꽃은 봄의 필수 관광이다. 법환포구길의 유채는 매년 보았고 외돌개와 돔베낭골 사이의 유채는 처음 보았다. 제주 첫날은 오전에 월드컵경기장을 걷고 오후에는 사우나에서 몸을 풀고 저녁엔 이웃과 커피를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 이튿날부터 본격적 제주생활이다. 우선 농원에 가서 천혜향을 산 후 법환포구길 유채를 보면서 걸었다. 오후에는 외돌개 산책길에서 법환동 방향으로 보니 멀리에 유채꽃 군락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올레7코스를 따라 걸으며 유채꽃밭으로 향했다. 작은 계곡 사이에 유채꽃밭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소나무와 바다가 어울러진 노랑 유채밭이 환상적 풍경이다. 벤치에 앉아 유채꽃을 감상하며 제주에 왔음을 실감했다. 호텔 식당의 직원들이 유채꽃길에서 무언가를 뜯고 있다...

[한라산 낙상사고 256] 서건도 - 하루에 두 번 길이 열린다.

범섬 앞에서 강정포구 전망까지 걷기 연습 바닷물이 갈라져 들어갈 수 있는 서건도가 압권이었다. 올레 7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힐링이다. 제주에서의 걷기운동은 다양한 코스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일 1만보 걷기운동으로 오늘은 서건도가 목표였다. 범섬 앞에서 강정포구를 전망할 수 있는 곳까지 걸어서 왕복했다. 서건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갈라져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무인도이다. 산책로가 잘 다듬어져 있고 한라산, 범섬, 강정포구 등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날씨도 좋아 뭉게구름과 함께 멋진 풍경을 연출했다. 오전에 헬스클럽에 가는데 수술 다리가 아파 화단 턱에 수술 다리를 올려놓고 움직여 주고서야 걸었는데 오후에 걷기운동에서는 그럭저럭 잘 넘겼다. 겨울에 핀 유채꽃을 보면서 걷는 길 시원한 바다..

[제주올레 8코스] 월평 → 대평 / 유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길

작년 5월 이후 10개월만에 올레길을 걸었다. 제주올레 8코스는 월평포구에서 대평포구까지 19.6km 올레길 곳곳에 유채꽃이 만발한 봄날이다. 약천사 야자수길, 중문·대포 주상절리, 베릿내오름 등 제주 올레의 명품 코스라 할만 하다. 다만 예전과 같이 중문해수욕장이 아닌 중문 시내를 거치는 것이 흠이다. 미세먼지가 많아 전망도 흐렸는데 강풍이 심하게 불어 모래가 얼굴을 때리는 길도 갔다. 그나마 간간히 봄꽃들이 있어 힘든 트레킹에 위로를 받았다. (2022-03-05) 논짓물 (동영상)

[제주오름 88] 다래오름(월라봉) - 안덕계곡에서 유채꽃을 보고 올레9코스에서 올랐다.

안덕계곡에서 유채꽃을 감상하고 올레9코스에서 들꽃들을 보며서 느긋하게 올랐다. 흐린 날씨지만 꽃들의 미소에 흐믓한 하루였다. 올레9코스는 월라봉의 8부능선을 걷는다. 일제동굴진지가 많은데 특이하게도 더불살이고사리들이 동굴입구를 장식했다. 정상에서는 가까운 산방산은 보았는데 날이 흐려 한라산은 보이지 않았다. (2020-03-29) 트레킹 노선 도로에서 본 월라봉 창고천 현수교 주차장에서 본 월라봉 창고천 유채꽃 창고천 창고천 유채꽃 후추등 다리를 건너 올라오니 올레9코스와 만났다. 귤밭 내려다본 현수교 월라봉 전망 입구로 들어간다. 자주괴불주머니 덧나무 으름덩굴 산방산 전망 탱자나무 탱자나무를 뒤돌아본다. 점점 올라간다. 날씨가 잔뜩 흐렸다. 탱자나무가 꽃핀 올레길 시그널 옥녀꽃대 청미래덩굴 수꽃 청미래..

[제주여행] 녹산로 꽃길 - 코로나에 지친 마음, 드라이브 스루로 즐겨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서귀포 가시리 녹산로는 10km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장관이다. 코로나에 지친 마음, 드라이브 스루로 즐길 수 있다. 하늘이 멋진 날, 천천히 운전하며 유채꽃과 벚꽃을 보면서 간간히 내려 사진도 찍고 코로나로 공식 행사가 취소된 유채꽃밭..

[제주여행] 제주 유채꽃 축제 -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즐기다

아침 산책에서 싱그러운 왕벚꽃으로 눈을 세례한 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녹산로로 달렸다. 지난 주 아들과 함께 왔던 녹산로의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했다. 녹산로는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마침 제주 유채꽃 축제가 열러 일부 구간이 통제되..